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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캘린더 그랜드슬램기원 예금.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난 7월 8영업일만에 모두 판매를 완료한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의 후속 상품이다. 9월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하는 경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2.6%, 12개월 연 2.7%를 제공하며 박인비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연0.3% 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 받아 1년제의 경우 최고 연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은 27일부터 9월10일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판매한도가 모두 소진되는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지난 8월 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며 “이번에 판매하는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Ⅱ 판매를 통해 박인비 선수의 우승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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