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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시너지상을 수상한 농협직원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농협와 계열사간 시너지확대를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그동안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추진성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임 회장은 27일 열린 ‘2013년 상반기 농협금융 시너지 마케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금융 자회사간 시너지는 물론 농협과 축협 등 농협중앙회 경제사업과 연계한 범 농협차원의 시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농협만의 시너지 모델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 중심축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시너지 활성화를 위해 자회사간 비상설 시너지 실무추진협의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매분기 신규 시너지사업을 발굴한 성과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규 시너지 발굴’과 ‘시너지 추진 우수’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신규 시너지 발굴 부문에는 은퇴설계인 ‘NH행복드림서비스’와 농협증권 연계계좌인 ‘에셋통장’, 해외주식 투자자금 ‘환전시스템’,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환율 우대서비스’, 중소 수퍼 협력사업인 ‘수퍼연합회 MOU’, 농협물류와 농협생명 ‘캐피탈 연계영업’ 등이다.
이밖에 추진 최우수에는 투자금융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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