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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세트, 초저가형 지향 뚜렷

올 추석 선물세트, 초저가형 지향 뚜렷

등록 2013.08.26 10:00

김보라

  기자

지난해 대비 1만원 미만 상품 15% 늘어··· 전체 기획전 상품 중 40%가 1만원 미만

올 추석 선물세트, 초저가형 지향 뚜렷 기사의 사진


극심한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는 1만원 이하의 초저가형 선물세트가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2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추석선물 기획전에 등장한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초저가형 상품’이 2012년 추석 시즌에 비해 15%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1만원 장벽이 무너진 초저가형 상품들이 쏟아지며 명절 특수를 누릴 조짐”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번 기획전에 등장한 1만원 이하의 상품 비중은 전체 기획전 등장 상품의 40%에 달한다.

올해도 극심한 불황이 이어지면서 1만원 이하 초저가형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롯데 ‘까놀라유 실속세트(500mlx2)’를 3900원에 판매한다. 1만5000원대 동원 선물세트 ‘알찬7호(참치100gx3, 리챔200gx2)는 35% 할인가인 9900원이다.

또 11번가는 장기화된 불황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전 내 전 상품에 한해 ‘최저가 220% 보상제’를 시행한다.

‘최저가 220% 보상제’란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인 ‘모두의 한가위’를 통해 주문한 제품의 구매 금액이 타 오픈마켓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결제한 금액보다 비쌀 경우 그 차액의 22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회사 측은 “온라인에서 가장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11번가 대표 신뢰마케팅인 ‘최저가 110% 보상제’에서 보상 금액을 높여 운영한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매일 하루에 인기 선물세트 세가지를 꼽아 특가에 판매하는 ‘하루특가’ 코너와 구매금액의 10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공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제기, 교자상, 병풍 등을 한데 모아 ‘하늘도 감동시킬 제사준비 용품관’을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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