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묘 전문기업이자 종묘업계 1위 기업인 농우바이오의 회장을 지낸 고 의원은 1949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1960년대 후반부터 흥농종묘와 농우종묘 등 농업기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는 2007년 4월 고향 화성에서 열린 보궐선거(17대 국회)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화성시 갑 지역에서 당선돼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까지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농우바이오의 지분을 여전히 소유해 온 고 의원은 국회의원 재산 공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 ‘재력가 의원’으로 꼽혔다.
국회는 현직 국회의원이 별세했을 경우의 관례에 따라 고 의원의 장례를 국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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