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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로 시장 공략 나서

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로 시장 공략 나서

등록 2013.08.19 08:57

김보라

  기자

실속 소비패턴 확산 발맞춰 실제 소비수요 높은 스팸, 식용유 등 복합형 세트 강화

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로 시장 공략 나서 기사의 사진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겨냥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발맞춰 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고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설 대비 구성,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13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규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10년 연속 캔햄 카테고리 선물세트에서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선물세트에 걸맞게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1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또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 구성했고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카놀라유로 세트를 선보이며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실속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한 복합 구성의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연어캔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실속형 복합세트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외에도 기존 ‘햇바삭 김’ 선물세트를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 ‘햇바삭 토종김’으로 전면 교체해 세트를 구성했다. 또 ‘한뿌리’ 선물세트는 병 용기와 디자인을 변경하여 새로움을 추구하였으며, ‘한뿌리 마’ 제품은 새롭게 마 퓨레를 첨가하여 생생한 마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 과장은 “올해 추석에도 소비자들이 선물세트 구입 시 단일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보다는 실용적인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복합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며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복합선물세트와 2~5만원대 중저가 실용적인 세트를 중심으로 현장 영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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