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7000명 증가해 두 달 연속 30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률은 3.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4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000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자영업자의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제조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상용직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실업자는 82만8000명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3만3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3.1%를 기록했다. 2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40대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 실업자수도 11개월 만에 증가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7.4%, 6월 7.9%, 7월 8.3%를 각각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안민 기자 peteram@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4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000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자영업자의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제조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상용직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실업자는 82만8000명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3만3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3.1%를 기록했다. 2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40대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 실업자수도 11개월 만에 증가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7.4%, 6월 7.9%, 7월 8.3%를 각각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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