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울상의 회장이 되면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맡게 된다. 대한상의는 21일 의원 총회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한상의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박 회장도 이미 수락 의사를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된 뒤 전국을 돌며 지방 상공회의소 회장들을 만나 대한상의 운영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만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두산그룹 소속이 4번째로 대한상의를 이끌게 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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