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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헬무트 릴링’과 고전음악 향연 ‘한화 클래식’ 개최

한화, ‘헬무트 릴링’과 고전음악 향연 ‘한화 클래식’ 개최

등록 2013.07.31 10:12

김아름

  기자

지휘자 헬무트 릴링  사진=한화그룹 제공지휘자 헬무트 릴링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 음악의 대가를 초청해 고품격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오는 9월 6일(금)과 8일(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한화 클래식(Hanwha Classic)’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흐음악 해석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그가 창단한 정통 바로크음악 연주단인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내한무대로 바흐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한화는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를 지난 14년간 후원해왔으며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며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방에 선별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기획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화 클래식’은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별하되 보다 다양한 층의 관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획했다.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내한무대에는 ‘서울 모테트 합창단’과 독일음악에 정통한 바리톤 정록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등 최고 수중의 한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한화 클래식’은 티켓가격에도 차별성을 두었다. ‘한화 클래식’ 공연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되 해설을 통해 새로운 클래식 관객을 끌어들이고 가격 부담은 확 줄여 공연관람의 기회를 넓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8월 1일부터 인터파크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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