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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중소기업 전파인증 시험비용 지원

미래부, ICT 중소기업 전파인증 시험비용 지원

등록 2013.07.31 06:00

김은경

  기자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에 5억9000만원 상당의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CT 분야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블루투스 무선기기, 차량용 블랙박스 등 ICT 분야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은 출시 전 반드시 전파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인증을 위해 거쳐야 하는 시험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중소기업이 우수기술과 창의아이디어 등을 구현해 생산한 제품의 경우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급제폰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두 대까지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우선 지원해 자급제폰 이용자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신청한 기업의 규모, 제품의 기술성 및 사업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제품을 선정하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 50~90% 범위 내에서 시험비용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8월1일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전파인증 시험비용지원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쉽게 신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또한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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