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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성기영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26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안민석 협회장에게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100매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과 지난 2일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증 받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6일 “기획관리부문 성기영 부행장이 민주당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지난 25일 방문해 이달 초 당행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7월 초에 ‘사랑나누기, 산은가족 헌혈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부 받은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해 왔다.
산업은행 성기영 부행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ik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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