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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대란’ 공포···3.3㎡당 900만 넘었다

서울 ‘전세대란’ 공포···3.3㎡당 900만 넘었다

등록 2013.07.26 14:28

수정 2013.07.26 15:04

김지성

  기자

자료=부동산114 제공자료=부동산114 제공


서울지역 전세난이 극에 달했다. 서울 소재 아파트 3.3㎡당 전셋값이 평균 900만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부동산114는 서울 아파트 3308개 단지 127만6294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3.3㎡당 전셋값은 평균 900만19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1년 7월 8일 기준으로 800만원(800만2300원)을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100만원 넘게 상승했다.

앞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07년 1월 5일 기준 600만2600원으로 처음 6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0년 2월 26일 기준 701만7800원으로 700만원대를 넘었다.

구별 3.3㎡당 전셋값은 강남구가 1363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초(1320만원), 송파(1124만원), 용산(1052만원), 광진(1014만원) 등이 1000만원대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602만원씩이며 강북(655만원), 노원(660만원), 중랑(664만원), 은평(690만원) 등 6개구도 600만원대에 머물렀다.

서울을 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경기도가 539만1800원이며 인천은 지난달 400만원을 넘어 최근 409만4700원을 기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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