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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2, 다음달 국내 출시”

LG전자 “G2, 다음달 국내 출시”

등록 2013.07.25 08:54

김아름

  기자

LG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8월초 국내에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LG는 24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2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LG G2를 다음달 초 한국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실적설명회에서 “9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출시해 10월까지는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 G2는 하드웨어와 사용자경험(UX)뿐아니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준에 이르렀음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사장은 “LG G2는 버라이존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등의 이동통신사 대부분에 리스팅 돼 출시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제품 측면에서도 최강의 하드웨어와 차별화된 UX,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역대 최고의 제품으로 LG G2의 전 세계 보급망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G2는 파워버튼과 볼륨버튼을 후면 상단부에 위치시키고 홈 버튼을 취소·선택 버튼과 함께 터치키패드 형태로 화면 안에 배치해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콘 800 프로세서도 탑재해 속도와 그래픽은 물론이고 배터리의 효율성도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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