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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8번째 단독 해외노선’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취항

진에어, ‘8번째 단독 해외노선’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취항

등록 2013.07.24 11:33

정백현

  기자

진에어가 24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뒷줄 왼쪽 세 번째)와 조현민 마케팅본부장 겸 전무(왼쪽 첫 번째) 등 회사 관계자, 첫 편 탑승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진에어가 24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뒷줄 왼쪽 세 번째)와 조현민 마케팅본부장 겸 전무(왼쪽 첫 번째) 등 회사 관계자, 첫 편 탑승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인천과 일본 나가사키를 오가는 정기편 운항을 24일부터 시작했다.

진에어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에는 마원 대표와 조현민 마케팅본부장 겸 전무,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스즈키 시로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취항식은 리본 커팅식과 취항 첫 편 탑승 승무원 꽃다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저가 항공사(LCC) 최초로 나가사키에 정기편을 취항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치앙마이 노선 등 단독 노선 개발에 노력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인천~나가사키 노선에는 183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돼 주 3회 일정(매주 수·금·일요일)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출국편인 LJ205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9시 50분 나가사키에 도착한다. 귀국편인 LJ206편은 오전 10시 50분 나가사키를 출발해 오후 12시 1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다만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나가사키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인천~나가사키, 인천~비엔티안,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인천~마카오, 인천~옌타이, 인천~클락, 제주~상하이 등 국제선 단독 노선 개수가 8개로 늘어났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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