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7℃

  • 백령 6℃

  • 춘천 8℃

  • 강릉 12℃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5℃

  • 제주 15℃

하이투자證 “이마트, 3Q 실적 저점···낮은 밸류에이션에 주목”

하이투자證 “이마트, 3Q 실적 저점···낮은 밸류에이션에 주목”

등록 2013.07.15 08:45

박지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의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지만 3분기 실적은 저점을 찍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보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6월 이마트의 실적은 총매출액 1조235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씩 성장해 실적회복을 보였다”며 “그러나 4월 손익악화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2조9346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5.2%씩 실적이 감소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또 휴무점포 증가와 인건비 부담 상승으로 3~4분기 실적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다”며 “의미있는 실적개선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이마트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10~11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보유 삼성생명 지분가치까지 감안하면 저점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3~4분기 실적개선폭이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홈쇼핑사들의 실적개선 기조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다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펀드멘털 상승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저점매수 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