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현 기자
등록 :
2013-07-11 09:12

박용만 두산 회장 냉면집서 외상…사연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의 냉면집 외상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점심 때 직원들에게 ‘냉면 먹으러 가자!’를 외치고 바로 뛰쳐나갔다. 신나게 먹고 나서야 지갑을 두고 나온 걸 알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갑이 없었던 박용만 회장은 직원들에게 계산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지갑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박 회장은 냉면집 계산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직원에게 5만2000원을 빌려 계산을 마쳤다. ‘금방 갚아줄게’라는 말과 함께 돈을 빌렸다. 박 회장은 트위터에서 “사방에 미안 투성이인 점심, 돈 갚아야지”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상의 후임 회장으로 박용만 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예상된다며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등도 후보 물방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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