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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기 용인에 신한 데이터센터 준공

신한은행 경기 용인에 신한 데이터센터 준공

등록 2013.07.03 14:59

최재영

  기자

신한은행이 경기 용인시 죽전에 신한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서지원 신한은행장,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제막식을 가지고 기념식수를 했다.

신한데이터센터는 지하 5층, 지상 6층으로 총 연면적 4만4677㎡(1만3515여평)규모로 진도 7.0 강진을 견디는 내진설계를 갖췄다. 또 정전시 약 30시간 자체 발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에너지 사용량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빙축열 설비를 통해 심야전력을 이용하고 건물 전체에 LED 조명을 적용했다. 유지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태양광 발전설비(총 100KW 전기생산)와 태양열 설비(6000Kcal 온수공급)를 설치해 기존 시스템 대비 약 2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에 최신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전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 중 은행 시스템을 이전한 후 내년부터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사 전산센터가 차례로 이전하면 금융권 최고 수준의 그룹 통합 전산센터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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