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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종합계획 수립 지원

국토부,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종합계획 수립 지원

등록 2013.06.27 11:47

김지성

  기자

정부가 31억원 예산을 투입해 남수단 등 개발도상국에 주요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 수립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7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를 열고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전략의 하나인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 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예산을 지원해 개도국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수단에서는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람시엘과 주변지역에 도시·교통·전력 등 주요 인프라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라고스시 기존 교통 인프라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신규 교통 시스템 도입방안을 수립한다.

미얀마에서는 에야와디강 유역 조사와 기존 수자원 관리시스템 개선방안 제시, 장단기 수자원 개발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된다.

일정은 오는 9월까지 정부대 정부 차원의 개발협력 협약 체결, 11월까지 종합계획 수립 용역 사업자 확정, 내년 말까지 종합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발도상국과 카자흐스탄·태국 등 중점 협력국에서 우리 기업의 패키지형 인프라 사업 수주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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