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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물관리사업, 낙찰자 선정 10월 이후 연기

태국 물관리사업, 낙찰자 선정 10월 이후 연기

등록 2013.06.19 09:39

김지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태국 물관리사업 가격 협상 결과가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낙찰자 발표와 계약은 4~5개월 미뤄질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이 지난 10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태국 물관리사업 가격 협상이 18일 완료돼, 이르면 19일 태국 정부가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낙찰자 선정과 발표는 4~5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태국 정부가 애초 입찰조건에 없던 사업관리·시공감리 회사인 PMC를 선정해 이 업체와 세부계약조건을 협상하도록 방침을 바꾼 탓이다.

국토부와 수공은 10~11월쯤 최종 낙찰자 선정과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공 측은 태국 정부 방침 변경으로 최종 낙찰자 통보가 늦어졌지만 세부 계약조건을 조율하는 선이어서 수주가 무산되는 일은 없으리라고 내다봤다.

태국 정부는 총 11조원에 이르는 태국 물관리사업에 대한 국제 입찰을 진행했다. 수공은 지난 10일 6조2000억원에 이르는 방수로와 저수지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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