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태양광 모듈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건물 입면에 부착하기 위한 태양광 모듈 디자인 3종을 개발한 한화건설은 지난 4월 디자인·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입면에는 ‘윙’(Wing) 디자인 모듈을 적용,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와 함께 하루 최대 96㎾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계단·통로·주차장 등 공용부 1일 전기사용량 중 90%를 자체 조달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오피스텔 입면에 태양광 모듈을 붙이는 것은 처음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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