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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노르웨이 조선박람회서 선박 세일즈 나서

수출입은행, 노르웨이 조선박람회서 선박 세일즈 나서

등록 2013.06.09 19:23

임현빈

  기자

4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에 참가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주요 선사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설명하고 있다.4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에 참가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주요 선사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유럽 주요선사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수은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 ‘노르쉬핑’에 참가해 국내 조선소의 수주 지원을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노르쉬핑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 박람회로 올해는 53개국 1100여 개의 해운선사와 조선사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수은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규모 해양플랜트 거래 지원을 위한 ‘수은의 조선·해양금융 지원정책 및 채권보증’ 등의 신상품을 소개했다.

노르쉬핑에 참석한 김용환 수은 행장은 노르웨이 LNG 선사인 호그사의 라이프 호그 회장 등 8개 주요 선사 대표들을 따로 만나 한국 조선사의 선박 구매를 요청하면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7일에는 오슬로에서 어빈 아예 노르웨이 수출보증공사(GIEK) 부사장을 만나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부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선·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정보 교환과 공동 금융지원 확대, 리스크관리 노하우 공유, 상호 인력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은은 올해 LNG선, 시추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위주로 해외선사에게 총 30억달러를 직접대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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