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누리당에 따르면‘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라오스 정부에 대해 최근 탈북청소년 강제추방에 유감을 표시하고, 탈북자들이 북송되면 구금, 고문, 심지어 사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킨 뒤 인도주의 차원에서 앞으로는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탈북자들이 북한을 떠난 순간부터 대한민국 헌법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으로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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