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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KBS 아나운서. 사진=KBS
정세진 KBS 아나운서(40·사진)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KBS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이 같은 소식이 알려졌다”고 말했다.
정세진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11세 연하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세진 KBS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식 듣고 깜짝 놀랬어”, “정세진 KBS 아나운서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우와~ 11살 연하? 진정한 능력자시네”, “정세진 KBS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식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5년 2개월 동안 KBS 메인뉴스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은 데 이어 2008년 1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이윤희 앵커와 ‘뉴스타임’을 진행했다. 최근까지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MC를 맡았고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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