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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전세 각각 0.17·0.29% ↑···월세 0.3% ↓

주택 매매·전세 각각 0.17·0.29% ↑···월세 0.3% ↓

등록 2013.06.03 08:59

김지성

  기자

전국 전세가율 60.2%···수도권 58.3% 지방 62.0%

전국 주택 매맷값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전셋값도 0.29% 상승했다. 월세는 오피스텔 등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2개월째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5월 전국 주택 매맷값이 전달보다 수도권 0.13%, 지방 0.22% 등 0.17%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에선 강남구(0.76%), 강동구(0.43%), 동작구(0.36%)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강북권에선 성동구(0.50%), 광진구(0.36%), 동대문구(0.27%) 등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구(0.75%), 세종(0.53%), 경북(0.47%), 경남(0.31%), 충남(0.25%) 등이 상승했고 전남(-0.04%)과 제주(-0.03%)는 하락했다.

전국 주택 평균 매맷값은 2억3030만원으로 전달보다 올랐다. 서울 4억5061만원, 수도권 3억1995만원, 지방 1억4674만원 등을 기록했다.

전국 전셋값은 수도권 지방 모두 올라 평균 0.29% 상승했다.

지방은 대구(1.09%), 세종(1.01%), 경남(0.54%), 경북(0.44%), 대전(0.41%), 충남(0.30%), 경기(0.30%) 등 순으로 올라 0.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0.25%)도 9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광진구(0.87%), 구로구(0.79%), 동작구(0.69%), 성북구(0.63%), 서대문구(0.57%), 강서구(0.43%)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3133만원으로 서울 2억3722만원, 수도권 1억7378만원, 지방 9177만원 등을 나타냈다.

전국 주택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은 60.2%로 전달보다 0.1%P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8.3%, 지방 62.0%로 나타났고 아파트 66.5%, 연립주택 62.1%, 단독주택 42.7% 등 순이다.

전국 주택 월세는 오피스텔 등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달보다 0.2% 하락해 2개월째 떨어졌다.

서울은 강북과 강남이 각각 0.2%, 0.4% 하락해 평균 0.3% 떨어졌다.

서울 강북권에선 자양동 주변 이사수요와 전셋값 상승에 따른 월세전환 수요가 있었으나 도봉 월가타워 등 공급 지속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에서도 삼전동 연립·다세대, 목동 현대월드타워 등 신규 공급 물량으로 월세가 내렸다.

경기도(-0.1%) 역시 고양시 장항동 한강세이프빌 등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했고 인천(-0.5%)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에 따른 공급 증가와 노후주택 수요 감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방광역시에선 대구(0.2%)와 광주(0.1%)는 올랐으나 대전(-0.4%)과 부산(-0.1%) 월세는 수요 감소로 내렸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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