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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등록 2013.05.31 14:14

윤경현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봉사단이 10주년을 맞아 31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대대적인 수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수중정화활동에 앞서 봉사단 창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패밀리사 사장단, 포항·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 광양, 서울, 인천, 창원 등 각지에서 모인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선박에 탑승해 클린오션 봉사단이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중 폐기물을 직접 정리했다.

정준양 회장은 수중정화활동에 대해 “기업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기업생존의 필수요소가 됐다”며, “임직원들은 일과 외 업무로 봉사활동을 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업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인식하고, 봉사단은 이를 포스코패밀리 마음속에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은 지난 2009년11월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인 포스코 직원 100명으로 시작해 지난 3년간 포항지역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가입이 이어지며 현재 총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포스코는 클린오션 봉사단 참가자들에게 스킨스쿠버 라이선스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보험료·소모품비·활동경비 등을 지원해 해양수중정화활동을 포스코 봉사활동의 대표적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2003년 5월 29일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직원 중심의 봉사단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단으로 확대하고, 패밀리사, 주요 공급사, 외주협력사까지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으로 발전시켰다.

2010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하면서, 봉사활동의 무대를 국내에서 세계로 넓혀, 포스코가 진출한 곳이면 세계 어디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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