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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장윤정 배후설···실명 거론하면 위험”

장경영 “장윤정 배후설···실명 거론하면 위험”

등록 2013.05.31 10:48

수정 2013.05.31 10:49

노규민

  기자

장윤정 배후설. 채널A 방송화면장윤정 배후설. 채널A 방송화면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가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 배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경영 씨와 어머니 육흥복 씨는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직접 출연해 10년 수입과 지출 내역, 장윤정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는 “솔직히 궁금해서 나왔다. 내가 만날 수 있고 대화가 가능하고 아버지를 만날 수 있으면 여기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경영 씨는 “언론의 파장을 아는 누나가 언론에 엄청난 공격을 당하는 동생을 방치하고 있다.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만나고 싶다” 면서 “제가 아는 누나는 그렇지 않다. 어떤 일인지 누나 본인만 알 거다. 누나 입으로 들으면 뭐든 수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경영 씨는 ‘장윤정 배후에 누가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는 사회자 멘트에 “배후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 실명을 거론하면 위험할 것 같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장윤정 측은 “현재 장윤정의 부모님이 이혼소송중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모든 것이 가려질 것”이라며 “현재 장윤정은 방송 소식을 접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다.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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