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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인’ 수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인’ 수상

등록 2013.05.31 10:16

윤경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31일 현 회장은 이화여대 개교 127주년 기념식에서 현정은 회장은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 장화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과 함께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으로부터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현 회장은 1976년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3년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 후 지난 10년간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활동해왔으며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민족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 공헌했다.

또 우리 시대 대표적 여성 CEO로서 남성 중심의 기업 사회에서 투명경영과 감성경영을 화두로 여성 경영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사회의 변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정은 회장은 시상식에서 “이화여대가 저에게 그랬듯 이제는 제가 세상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며, “힘든 일이 많겠지만 여성 경영인으로서 현대그룹과 남북경협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이 상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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