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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 113. SBS 방송화면
SBS 2부작 특집 드라마 ‘사건번호 113’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사건번호 113’ 1·2부는 시청률 5.5%(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 연애의 모든 것’ 마지막회가 기록한 4.0%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2부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가 기록한 4.4% 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류성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건번호 113’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검사와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법정스릴러로 김민서, 기태영, 이익준, 연제욱, 한유이, 김미숙 등이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천명’은 8.7%,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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