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등친환경사업 뛰어난 성과지자체론 유일하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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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창조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증진과 미래성장동력을 강화에 각 분야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지자체로는 김포시청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크라운해태그룹이 ‘종합대상’, 한화생명보험이 ‘서비스경영 대상‘, 대한주택보증이 ’윤리경영 부문 대상’, 동양증권이 ‘마케팅경영 부문 대상’ 을 각각 받았다.
김포시는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해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을 세웠다. 또 태양·지열을 이용한 건축물 냉·난방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물을 지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그린리더 양성과 활동 지원, 저녹스 버너 설치사업 등과 6대 분야 32개 시책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에너지 절약 운동도 전개했다. 읍면동별 에너지절약 목표액 설정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각종 추진 중인 건설사업과 연계한 에너지절약형 도시 건설,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도 추진했다.
재두루미 취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먹이주기, 환경분석, 관리, 평가, 최적화방안 도출 등 4단계 용역과 차폐가림막, 후리새, 감시초소 등 시설물 조경공사도 병행했다.
‘창조경영 대상’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산업·학계·언론계 전문가 5인으로 심사위원회가 꾸려졌다. 6개 평가항목과 16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성장·혁신·수익성 등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창조경영을 위한 비전과 경영전략, 의지와 합리적인 가치 창조경영 체계 등도 함께 반영됐다.
‘창조경영 대상’ 선정은 창조경영을 활발히 수행하는 기업과 최근 2년간 각종 수상경력, 정부부처(산하기관) 또는 언론기관, 인증기관,협회 등에서 인정한 기업에 해당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 DB와 금융위원회, 언론계, 학계, 산업계 등을 통해 다년간 축적한 자료와 네티즌 온라인조사가 선정 근간이 됐다.
‘창조경영 대상’ 심사위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들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선봉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시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김포시민과 공직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와 연계된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녹색성장 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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