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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해수부·수공, 아라뱃길 활성화 모색

국토부·해수부·수공, 아라뱃길 활성화 모색

등록 2013.05.29 14:45

김지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인아라뱃길 조기 활성화를 위해 30일 해양수산부,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은 지난 25일 개항 1년을 맞았으나 물동량이나 관광객 규모가 애초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다. 또 인천시 등 지자체와 수공의 유지관리비 문제로 사업 준공이 멈추는 등 애로를 겪고 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해운물류와 항만 주무부처인 해수부와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방안을 비롯, 아라뱃길 관광·항만·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 모임인 30일 회의에서는 경인 아라뱃길 사업 준공방안, 수도권 화주유치 설명회 개최 등 마케팅 방안, 이용자 편리성 증대를 위한 중간 선착장 승하선 시설 보완방안 등을 집중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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