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주말(24~26일) 약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구리·남양주시 일대 2년 동안 신규 공급 중 최대 규모다. 일반 물량도 대부분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높은 관심을 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거주하는 김씨(35세)는 “현재 사는 전용 59㎡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정도 된다”며 “아이도 커가고 올해 집을 사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 집 장만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와부읍에 거주하는 한씨(47세)는 “단지 옆 동화고등학교가 면학 분위기도 좋고 수준도 높다고 알려져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중앙선 도농역 도보 5분 역세권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 롯데백화점·시네마 등과 황금산, 왕숙천 등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9개동 총 1008가구 규모다. 일반 물량은 전용 59㎡ 164가구, 84㎡ 42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 등 258가구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12~14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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