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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본사 수석부사장 승진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본사 수석부사장 승진

등록 2013.05.23 08:57

윤경현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가 BMW 본사의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한다.

2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김효준 대표는 6월1일부로 BMW그룹 내 부사장 직급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2003년 부사장을 맡은 지 10년 만이다. BMW그룹은 전 세계 법인에 350여명의 부사장을 두고 있으며 수석부사장은 50여명뿐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석부사장은 이사회 바로 아래 직급으로, 최근 BMW코리아의 그룹 내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반응이다.

김효준 대표는 2000년부터 한국 법인을 맡아 한국에서 BMW의 성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고 알려졌다. BMW는 지난 2009년 수입차 1위를 차지한 이후로 매년 1위 자리를 지키고, 2012년 업계 최초로 2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4월 현재 1만1492대로 판매 수위에 올라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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