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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 은퇴인력 FTA 전문가 양성

산업부, 무역 은퇴인력 FTA 전문가 양성

등록 2013.05.22 14:52

김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무역 관련 은퇴인력을 FTA 전문컨설턴트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 FTA전문컨설턴트 양성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지난해 배출된 인력들은 수출컨설턴트, 전문강사 및 기업임직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은퇴인력 120명을 교육해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별·산업별·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중순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총 3차에 걸쳐 교육( 6월, 8월, 10월)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시간을 기존 120시간에서 150시간으로 늘리고 교육내용도 업종별·분야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시행했던 FTA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컨설팅 기법과 협정문 해설 등 기본자질 향상 교육도 병행된다.

또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성을 보강하고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연계해 무역 관련 은퇴인력의 일자리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들이 FTA활용의 전문가그룹으로서 선봉 역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기업의 FTA활용애로를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까지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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