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남서쪽 인근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주위는 아파트 단지,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용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물건은 총 22층 중 2층이며 내부는 방 3개, 거실, 주방과 식당, 욕실 2개, 발코니 등으로 구성됐다. 노선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고 청담역과 불과 450m 정도 거리인 역세권 물건이다.
인근지역 낙찰사례(2012타경37603)는 롯데 102동 19층 1907호, 전용 91.77㎡가 있다. 감정가는 8억7000만원이며 8억2000만원(94.25%)에 낙찰됐다. 입찰자 수는 13명.
시세(5월 6일 기준)는 매매 9억2000만~10억4000만원, 전세 5억6000만~6억원 선이다. 하나은행 근저당이 유동화된 NPL물건이어서 입찰에 참여하기 전 유동화채권에 대한 확인이 선행된다면 우월적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동중학교 북동쪽 인근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단지 인근에 잠원로가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약 500m거리에 신사역이 있다.
물건은 총 18층 중 2층이며 내부는 방 3개, 거실, 주방 및 식당, 욕실 겸 화장실 2개, 창고, 다용도실, 발코니 등으로 이뤄졌다. 한강과 가까워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자유롭고 인근에 소형 공원이 있어 녹지율이 높은 편이다.
인근지역 낙찰사례(2012타경34992)는 수원한일타운 151동 7층 701호, 전용 99.98㎡가 있다. 감정가는 4억원이며 3억2010만원(80.03%)에 낙찰됐다. 입찰자 수는 1명.
시세(4월 29일 기준)는 매매 6억4500만~7억1500만원, 전세 4억750만~4억5000만원 선이다. 4·1 부동산대책 이후 강남3구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투자용으로 접근해 볼 만하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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