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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중소기업 대출 범위 확대”

최수현 금감원장 “중소기업 대출 범위 확대”

등록 2013.05.20 14:59

최재영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긍하고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축해 빠른 시일내에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최 원장은 20일 중소기업 대출 실무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건의사항에 검토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실무자는 “매출액 증가로 대기업으로 분류돼 총액한도제도 수혜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기업들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어 중소기업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 10대 과제 TF에 반영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정부 등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건의하고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행 실무자들은 금감원이 마련한 중소기업 신용공여에 대한 면책지침에 대해서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실무자들은 “적극적인 대출 취급을 위해서는 면책 범위의 구체화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일정 신용등급 이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구속성예금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보증서 발급을 비우량 기업 등을 확대”, “정책자금시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격 요건 완화”등을 요청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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