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연구원은 "저금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보장성 성장과 안정적 보험차익 확보를 통해 이익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리가 현 수준에서 머문다고 해도 투자익익률을 후행적으로 하락하므로 이익 방어가 쉽지 않지만 삼성생명의 보험이익 체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지난 4분기(2013년 1월~3월)는 절세자금 폭증에도 보장성 성장이 꾸준했다"며 "역마진 확대도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적극적인 공시시율 하향으로 부채 평균부담금리는 전분기 대비 11BP 하락해 이는 2008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대 하락폭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기간 삼성생명의 수입보험료는 8조7921억원, 당기순이익 3217억원을 기록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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