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사회, 포맨·아이유·유리상자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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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결혼. 뉴스웨이 DB
배우 서지석이 ‘품절남’이 됐다.
서지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서지석은 결혼식이 열리기 전 “드디어 결혼을 한다. 너무 떨려서 잠이 안와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지석은 “주위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하는데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면서도 “신부와 나는 딸 2명 아들 2명, 자녀는 모두 4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서지석은 “신부와 상의한 결과 자녀는 2년 후에 가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지석은 “아내의 키가 너무 크지도 않고 아담하다. 굉장히 예뻐 한눈에 반했다.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예비신부 자랑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서지석은 “신부를 많이 아껴주고, 부모님들을 공경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포맨과 아이유, 유리상자가 축가를 불렀으며 사회는 가수 허영생이,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축시를 선사했다.
한편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 KBS ‘열아홉 순정’, SBS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으며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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