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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 계열사로 확대

하나금융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 계열사로 확대

등록 2013.05.14 16:01

최재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매월 하루를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정하고 14일부터 전 계열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은 지난 3월 하나대투증권에서 처음 실시한 행사다. 각 영업점에서 스스로 완전판매를 점검하고 고객만족 우수 사례를 전파해 그룹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문화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전 계열사로 확대 시행하고 매달 1회씩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스스로 점검하기로 했다.

14일부터는 외환은행이 행사를 가졌고 하나은행은 다음달 첫 점검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날 금융소비자보호센터에서 작성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모든 영업점에서 소비자보호, 고객만족, 법규준수 등의 항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과 주요민원, 고객만족 사례 전파 등도 함께 진행했다. 검진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서 도출된 주요 이슈사항들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만들고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10월 금융그룹 최초로 소비자권익보호 최고책임자를 임원급으로 임명했다. 소비자보호를 총괄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했고 올해부터는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통해 그룹 내 전체 관계사들이 고객 접점에서부터 실질적인 소비자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경영슬로건인 ‘건강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복나눔위원회’를 발족했다. 위

원회는 서민금융, 중소기업·청년 창업지원, 사회공헌과 더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했고 그룹의 경영진들이 직접 챙기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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