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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협은행
수협은행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해안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협은행은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협은행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지난 2007년부터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행해 온 ‘대학생 어촌봉사단’과 연계한 행사다.
올해는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라는 슬로건으로 태안에서 열린다.
오는 7월1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대장정은 희망벽화가 있는 이원방조제를 시작으로 안면읍 황도리까지 약 200km를 태안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진행된다.
자전거 해안대장정과 함께 수협은행은 독살체험을 비롯한 체험활동과 벽화그리기 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자전거 해안대장정 홈페이지(http://www.shbicycle)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4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장정 또한 어촌봉사와 어촌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안을 홍보할 예정이다”며 “대학생들에게는 바다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행한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5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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