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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산은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 PF 주선

KDB 산은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 PF 주선

등록 2013.05.10 14:50

최재영

  기자

왼쪽부터 신한은행 배기범본부장, 포스코에너지 이경훈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조경석본부장, 경기그린에너지 이태호대표이사, KDB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한국수력원자력 정하황본부장, 삼천리 하찬호부사장. 사진=KDB산업은행왼쪽부터 신한은행 배기범본부장, 포스코에너지 이경훈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조경석본부장, 경기그린에너지 이태호대표이사, KDB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한국수력원자력 정하황본부장, 삼천리 하찬호부사장. 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세계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선했다.

산은은 10일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발전사업에 대한 PF 2516억원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59MW 규모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으로 작년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천리, 포스코에너지가 공동 출자했다.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땜누에 발전효율이 높고 유해물질 배출과 소음발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발전소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총 327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사업관리를 맡고 삼천리는 연료공급과 인근지역 열공급, 포스코에너지는 주기기 공급과 유지보수를 맡았다.

KDB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 김원일 부행장, “출자사들의 특성과 성향을 프로젝트 사업구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최적의 조건으로 금융주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은은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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