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은 5일간 진행됐으며 두바이 등 중동지역과 터키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지난 5일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행 출장길에는 올랐다.
윤 사장의 이번 출장은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스마트TV를 내놓으며 중동 5개 지역의 약 300여 아랍어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또 지난 2월에는 두바이에서 삼성중동포럼을 열고 중동 지역 바이어와 미디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형 스마트TV와 울트라HD TV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중동지역 프리미엄 제품 매출은 1년 사이 두배가량 늘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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