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NHN의 1분기 실적이 긍적적인 라인 매출액으로 예상치를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업 연구원은 “NHN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91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70억원으로 15.6% 늘었났다”며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엔저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59.7% 늘며 684억원 라인 매출액 상승과 검색광고부문의 클릭단가(Price Per Click)와 클릭수의 증대가 실적 상승의 주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라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실적 기대로 인해 라인 매출이 다소 낮게 나왔으나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며 “윈드러너, 라인 젤리 등 신규 게임 트래픽 상승이 2분기에 진행되고 있어 라인의 매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라인의 목표인 올해 3억명의 라인 가입자수 확보는 가입자수 증가속도를 감안할 경우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글로벌 회사로 진화하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박대업 연구원은 “NHN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91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70억원으로 15.6% 늘었났다”며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엔저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59.7% 늘며 684억원 라인 매출액 상승과 검색광고부문의 클릭단가(Price Per Click)와 클릭수의 증대가 실적 상승의 주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라인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실적 기대로 인해 라인 매출이 다소 낮게 나왔으나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며 “윈드러너, 라인 젤리 등 신규 게임 트래픽 상승이 2분기에 진행되고 있어 라인의 매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라인의 목표인 올해 3억명의 라인 가입자수 확보는 가입자수 증가속도를 감안할 경우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글로벌 회사로 진화하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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