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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
등록 :
2013-05-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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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LG전자, 소니·HTC보다 경쟁력에서 앞선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경쟁자인 소니·HTC가 따라오고 있지만 경쟁력에서 앞선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최근 2주간 LG전자 주가는 8% 하락한 반면, 노키아(9%), 소니(7%), HTC(2%)는 상승했다"며 "LG전자 주가 약세 원인은 LG전자 자체 문제보다는 LG와 경쟁하고 있는 소니, HTC, 블랙베리의 부활 가능성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소니의 4분기 흑자 전망에 힘입어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의미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이는 최근의 개선이 TV 등 세트 제품 판매 호조보다는 구조조정 영향이 크기 때문이고 장기간 부진으로 제품 개발 능력이 저하되고 있어 단순히 가격 경쟁력으로 밀어붙이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업체의 부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LG전자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LGD, LGI를 통한 고해상도카메라·디스플레이·G2터치 등 경쟁력 있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단일 제품 판매가 아니라, F/L시리즈, G/G프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량 1140만대로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영업마진도 4%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L2시리즈 폰의 호조와 G프로의 해외 진출 효과로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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