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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상승 출발 ‘오름폭 미비’

[환율 시황] 2주만에 상승 출발 ‘오름폭 미비’

등록 2013.05.07 09:32

수정 2013.05.07 09:36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9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095.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0.5원 오른 109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조절하고 있다.

지난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오른 것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날 현대중공업이 7억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예정된 호주 금리 결정이 환율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호주가 금리를 인하한다면 글로벌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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