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KT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고 주가 흐름도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KT는 매출액 6105억원, 영업이익 3673억원, 당기순이익 212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마케팅 경쟁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6.6% 상승에 그친 6976억원을 기록하며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KT의 실적 개선세가 2분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 흐름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무선사업은 가입자당매출 개선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당초기대보다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모집이 더뎠던 LTE 가입자도 2분기를 기점으로 MS 2위 탈환과 기존 고객 유지 전략이 맞물리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는 IPTV 경쟁력으로 유료방송
시장 가입자 확보와 확고한 지위 유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미디어 이외의 자회사의 성과도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KT는 매출액 6105억원, 영업이익 3673억원, 당기순이익 212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마케팅 경쟁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6.6% 상승에 그친 6976억원을 기록하며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KT의 실적 개선세가 2분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 흐름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무선사업은 가입자당매출 개선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당초기대보다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모집이 더뎠던 LTE 가입자도 2분기를 기점으로 MS 2위 탈환과 기존 고객 유지 전략이 맞물리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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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입자 확보와 확고한 지위 유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미디어 이외의 자회사의 성과도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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