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기관들에 흡수되는 예산을 줄여 비 수도권 지역 기업에 지원되는 비 연구개발(R&D) 예산 비율을 70% 수준까지 확대해 2단계 광역선도 비 R&D사업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혜기업은 5440개에서 7427개로 1987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직접 지원 예산도 기존 167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약 60억원 증액할 방침이다.
그동안 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기술혁신지원기관을 통해 예산을 간접적으로 중개지원하다 보니 실제 중소기업까지 가는 길에 ‘병목 현상’이 생겼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역기업이 이 같은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최대 14종에서 2∼3종으로 간소화했다. 연차보고서 제출을 생략하는 페이퍼리스 평가제, Q&A(질의·응답) 평가제 등도 도입 된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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