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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에 7거래일째 하락 출발

[환율 시황]위험자산 선호에 7거래일째 하락 출발

등록 2013.05.03 09:58

수정 2013.05.03 10:05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째 하락 출발 흐름을 이어갔다.

3일 9시5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101.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101.0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와 미국 고용지표개선에 따른 뉴욕 증시 호조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됨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금리인하의 배경이었다.

드라기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예금 금리도 마이너스(-)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추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에 따라 하락 출발했지만 달러 매도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은 전일과 같이 1100원 근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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