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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그린위크’ 맞아 습지 보호 활동 나서

아시아나항공, ‘그린위크’ 맞아 습지 보호 활동 나서

등록 2013.04.30 16:59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국내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전국 8개 습지를 방문해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생태 습지 보호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 국내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전국 8개 습지를 방문해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생태 습지 보호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전국에서 습지 보호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생태 보호 활동 기간인 ‘그린위크’로 정하고 경인지역과 부산, 광주, 여수 등 국내 주요 공항서비스지점을 중심으로 습지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지난 29일 부산 낙동강 하구 습지 지역과 담양 습지, 청주 문암생태공원, 울산 동대산 습지에서 외래 식물 제거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어 30일에는 김포공항 인근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제주 선홀 동백 동산, 여수 순천만 갯벌에서 습지 보호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 대구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대구 금호강 달성 습지를 방문해 같은 내용의 습지 보호 활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습지 보호 활동 행사는 2011년부터 실시해온 것으로 각 공항 소재지 생태공원 내의 외래 식물을 제거해 국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김덕영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생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습지 보호를 통해 평소 항공기 운항 시 발생되는 소음과 조류 충돌 사고 등 습지와 주변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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