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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네고에 하락폭 확대 1100원선 진입

[환율 시황]월말 네고에 하락폭 확대 1100원선 진입

등록 2013.04.29 09:40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엔·원 재정환율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달러매도)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109.6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떨어진 1110원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전날 국제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 중앙은행(BOJ) 정책 유지와 미국 지표 부진으로 주요통화에 상승했다. 달러·엔은 97.5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98엔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26일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0~0.1%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간 본원통화 확대 규모도 60조~70조엔 늘리는 기존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키로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국, 유로존 등의 제조업 지표, 미국의 고용지표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환율은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환율은 월말 네고 정도 주목하며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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