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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대표 한국으로 모인다

아시아 금융대표 한국으로 모인다

등록 2013.04.29 06:00

수정 2013.04.29 08:16

최재영

  기자

아사이지역 금융기관 대표 모임인 ‘2013 IIF Asia CEO Summit’ 이 오는 5월8일부터 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다.

‘IIF Asia CEO Summit’ 은 전세계 금융정책에 대한 의견과 조정 협의하는 민간금융기관 협력체인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가 주최하는 아시아지역 금융기관들의 연례 모임이다. 작년에는 방콕은행 후원으로 방콕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에는 티모시 D. 아담스 IIF 의장, 마 웨이후아 중국 초상은행장, 보부유키 히라노 도쿄-미쯔비시 은행 회장, 히라노 와타나베 일본국제협력은행장, 라나 카푸어 인도 예스뱅크 은행장,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등 전세계 금융권 CEO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4개의 세션으로 열린다. 세션은 ‘아시아 지역 경제전망 및 도전’, ‘아시아 금융 시스템 발전을 위한 도전과 기회’, ‘아시아지역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 및 제도 정비’, ‘금융감독개혁’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 ‘글로벌금융위기 6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등의 다양한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도 연설자로 참여해 아시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KB금융 관계자는 “2013 IIF Asia CEO Summit 은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 금융수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KB금융이 후원하는 이번 서울 행사는 한국 금융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세계에 과시하는 의미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고 말했다.

국제금융협회는 중남미, 동유럽 등 개도국 채무문제에 대해 은행간 협조를 위해 1983년 1월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 협력체다. 본부는 워싱턴에 있으며 현재 70개국, 320여 민간은행 및 투자회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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