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추가협약을 통해 제2금융권 차할부금융을 은행대출로 대환하는 ‘신한마이카(My car) 대환대출’을 출시했다.
29일부터 판매하는 신한마이카 대환대출은 기존 신차구입과 중고차구입 에 이어 이미 사용중인 자동차 할부금융까지도 대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신차는 최초 차량등록일부터 24개월이내, 중고차는 최초 차량 등록일부터 8년 이내, 소유권이전일로부터 24개월 이내인 경우 할부금융사 대출잔액 범위내에서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4.72%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헙 협약에 따라 보증서담보대출이다. 따라서 기존의 개인 신용대출 한도산출시 무조건 차감되는 제2금융권 자동차 할부금융과 달리 차감 금액 없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아키상담센터(1577-4664)의 전화상담을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대출한도와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마아키 전용 싸이트’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신차와 중고차 구입대출에 이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낮은 금리의 은행 자동차대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 상품을 통해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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